KobeLuminarie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베 루미나리에(神戸ルミナリエ, Kobe Luminarie)를 낮에 즐깁니다.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한신 아와지 대지진(阪神・淡路大震災)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감소한 관광객을 유치하여 도시의 부흥과 재생을 목적으로 1995년 처음으로 시작된 고베 루미나리에(神戸ルミナリエ, Kobe Luminarie)가 벌써 25회를 맞이했습니다. 동네에서 하는 행사다보니 이제는 지나치다 우연히 보는정도입니다만, 그렇게라도 잠시 보게되면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인파의 물결속에 떠밀려 한참을 흐르다 코너를 돌았을 때 눈앞에 펼쳐지는 수만개의 전구의 불빛. 그 압도력은 아름답다 못해 경건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손시려움의 추위입니다. 고베 루미나리에(神戸ルミナリエ, Kobe Luminarie)는 추워야 그 느낌이 배가 됩니다. 동네사는 사람으로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