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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스테이션(GHOSTSTATION) 청취기록

음악다방 DJ시절, 식구들의 첫 사연들 -2001년 4월 3일 :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GHOSTSTATION)

오프닝멘트입니다. 

사실은 그러니까 저는 동네 DJ가 되고 싶었어요.
동네 DJ라는 개념이 뭐냐면 그 왜 동네에 여고라도 하나 있거나 그렇게 되면은 그 앞에 분식점이나 뭐 음악다방이나 이런 것도 몇개 들어서잖아요.
물론 뭐 대학교 앞이되면 상당히 많지만. 그래서 그 지역의 로컬 스타가 있던 시절이 있었어요. 종로의 음악다방이 있고 그러던 시절은 아니고, 음악다방이 분식집하고 이렇게 묘한 퓨전이 되면서 안에 뮤직박스가있고 그리고 빨간마후라로 대표되든 준이 오빠들이 우르르 거기 앉아가지고 음악틀고 이러던 시절이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는 아닌데, 제가 그 음악다방 DJ의 마지막 세대였나봐요. 요즘도 있기는 있지만요.

고등학교 2학년때 대학생이라고 뻥치고 (하하하하) 대학교 앞에서 음악다방 DJ라는 것을 했거든요.
그때는 음악을 들을 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라이센스 레코드가 특히 헤비메탈이나 이런 락 종류 레코드는 우리나라에는 많이 안나오고 원판으로 구할 수 있어도 그 당시 학생용돈으로 감당을 할 수 있는 이런 액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요즘 시대랑 비교하면 정말 웃긴시대의 얘기죠 벌써. 거기 가면 빽판을 비롯하여. 하여간 그,, 아 빽판그러면 모르는 분들도 있겠다.
옛날 LP레코드 시절에요. 옛날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아저씨 완전히 된 기분아냐 이거 드럽네..이거. 근데 하여간
LP를 되게 싼 값에 찍어가지고 흑백으로 허옇게 이렇게 인쇄가 된 조잡스런 가짜 판이 있거든요. 그것을 빽판이라 그러는데
그 빽판에 라이센스 레코드의 원판 약간 포함하여 그래가지고 판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가지고 음악틀면 그러면 저는 한쪽에서 구석에서 턴테이블 한대 남는거 가지고 테이프에다 카피해서 카피한 테이프들고 집에와서 음악듣고 뭐 이랬던 생각이 나는데 하여간 몇가지 원칙이 있긴 있어요.
뭐냐면 (목소리가 느끼해지십니다.) 일단은 뮤직박스안에 들어가서 음악을 트는 DJ오빠는 어~시골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유학하는 대학생 오빠여야해요. 안그러면 인기가 없어요. 그래서 반드시 자취를 하고 있어야하고 요즘 같으면 뭐 무지하게 인기가 없는 타입일지 몰라요 궁상지지리라고  그 당시 여고생들은 좋아했어요. 
그 다음에 이제 뮤직박스 안에서 음악을 틀고 있다가 담배를 괜히 멋있게 한대 펴야되요. 그러면서 그 연기가 푸르른 조명을 받은 뮤직박스안으로 조금 퍼져줘야 되는데 왜 그렇게 담배 물고서 연습해야되잖아요. 뭐 펴 본적이 있어야 말이지. 그래가지고 친구들을 불러놓고 코로 연기를 흥 뿜으면서 "야 나 코로 연기나오냐? 연기나오냐?" 이러면서 연습했던 시절도 있었어요. 나쁜 학생이었던 거지.
잘못했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지금 방송들으시는 분들가운데서 고교생분들은 담배 피우지 마세요. 예  저 지금 그런거 조장하는거 아니예요. 아 하하하하하하 
그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고 나서는 정말로 전국방송 네트워크의 디제이가 되서 몇 십만 혹은 몇 백만의 사람들을 향해서 이야기를 하는 입장이 되니까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 아부지 몰래 그런 디제이 하고 "5번 테이블 손님 커피 감사합니다. " 하면서 가볍게 눈웃음치면서 장사하는 법도 배우고 흐흐흐. 
아 아까 담배이야기하다가 일로 샜구나. 가장 싸구려 담배를..
와 무지하게 횡설수설이야 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이거 얘기 마저하고 가야돼
가장 싼 담배를 뮤직박스앞의 유리창에 딱 놓고서요. 그리고 담배연기를 팍 내 뿜잖아요. 그리고 나면 다음날 그 여학생들한테 라이터라던가 양말이라던가 이런거 선물이 들어오거든요.. 그러면 "고마워" 이런거 해야되구요. 
그러고 뮤직박스안에보면 전화기가 한대있어요. 그 전화기로 인기 디제이는 시간대만 되면 전화가 줄불나게 와야되거든요. 오빠부대들한테 
그래서 인기가 없다라고 생각되면, 아니면 오늘은 왠지 장사가 안된다고 생각들면 그 앞에서  뭘 해야되냐면요.
딥퍼플의 스모크언더워터 나 하이웨이스타 같은 노래를 무지하게 크게 꽈광쾅 꽈광쾅 틀어놓고서 사람들한테 제 말소리가 전혀 안들리잖아요. 그때 전화기를 탁 들어요. 벨이 울린 것처럼 그래서 "오 영숙이 음 나 지금 오빠 굉장히 바뻐 음 오빠 아직 시간 일보고 있어" 이런거 해야되구요. 더 웃기 건 뭐냐면 디제이가 앉아있는 자리 뒷편에 LP가 쫙~꽃혀있잖아요. 그 "2번 테이블 손님 비틀즈에서 비지스노래까지 신청해 주셨습니다." 한 다음에 판을 뽑아야되요. 그런데 그걸 뒤를 돌아서서 보고 뽑으면 디제이의 수치야. 숙련 프로페셔널 디제이가 아닌거야
그래가지고 이렇게 메모지를 읽으면서 한쪽 손으로는 뒷통수에 있는 판들을 손으로 투루룩 훑은 다음에 한손으로 보지말고 판을 딱 뽑아야되요. 그 다음에 자신감있게 LP를 딱 꺼내서 내용물을 빙그르르 돌려준 다음에 턴테이블에 딱 내려놓는거지
그 다음에 다시 다리꼬고 앉기 자세 및 담배연기 내뿜기 멋있는 척하기 이런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횡설수설이야기로 돌아가면  전국 방송 네트워크의 디제이가 되가지고 공중파를 통해서 수십만명의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하게 되었잖아요. 그때 생각했던게 아 나는 이사람들을 멀~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굉장히 가까운 진짜 친구라고 한번 생각을 해보자 일대일의 기분이 되는데 라디오나 뭐 이런 컴퓨터나 이런 것을 통해서 사람들이 듣고 있을때 여러명이 모여서 듣을 수도 있지만 디제이와 자기하고 일대일 아니예요. 친군데 그냥 내 친구들한테 내가 어떤 따위로 대하는가 생각해보니가 집에 친구들 찾아오면 크게 반기는 법도 없고 기분 좋으면 차려 먹이기도 하지만 기분 아니면 야 알아서 네가 줏어 먹어라 우리집에 친구들이나 후배들은 아무때나 벨 띵동 누르고 들어와서 냉장고에 있는거 지들이 알아서 찾아먹다가 빈 방있으면 들어가서 자던가 뭐 이러구서 지내거든요. 거의 난민 수용소 분위기인데
그래서 아 이방송을 찾아주시는 고객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하겠습니다. 뭐 이러는게 아니라 어서오세요.  그냥 크게 뭐라고 인상쓰지도 않고 그렇다고 크게 감동하는것 같지도 않고 이런 친구가 가장 편하던데요. 내경우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방송했었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벽 두시 시간대에 앉아가지고 허공을 향해서 떠느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어느 정도 있기는 해요
분명히 방송을 하고 나서 아 예전에 디제이를 할때는 엽서를 체크한다거나 이제부터는 이메일만 체크하게 되겠지만요. 이메일이란다 게시판
근데 그렇게서 분명히 내 말이 나가고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그리고 리액션이 오는구나라고 눈으로 보이면서도 막상 방송을 하고 있는 지금에서는 마이크하고 저하고 딱 그렇게 있단말이에요 더더군다나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방송은 주위에 프로듀서나 스탭들이 있거나 이렇게 해가지고 여러사람이 있는 그런 방송도 아니고 정말로 댕그러나 지하실에 저 혼자 앉아가지고 강도들어올까 굉장히 무서운 그런 분위기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홀아비 냄새도 굉장히 많이 나요. 바닥에 물 센데가 드디어 좀 쉬기 시작해서 냄새도 좀 나네요. 
아 외국같은 경우에 보면은 사설 FM방송국같은것도 있고 해서 그 볼륨을 높여란가 올려란가 그 영화보면 나오는 해적 디제이같이 그렇게 앉아가지고 동네 주위 사람들한테 방송을 해주는 그런 방송국들고 있고요 여러가지가 있어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법률적으로로  그런게 규제가 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송국이 생기기는 어려운데 해서 뭐 사연 읽으면 이런게 있잖아요.
앞에 세탁소의 오씨 아저씨 따님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뭐 이런 멘트도 하고 또 그게 동네 어귀에 있는 아니면 음악다방 음악감상실내지는 분식집,카페 뭐당간에 거기 앉아서 디제이를 한다면 그러면 늘 일곱시쯤 들려가지고 그냥 차한잔 마시고 가는 여학생 웬지 안보이네라던가
오늘은 한시간 늦게 나타났는데 표정이 좀 어둡네 싸우고 왔나 이런 것들고 한번 기웃기웃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유리관처럼 보이는 디제이부스안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할텐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기나긴 서론의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은요 . 그렇게 해서 방송에서 별로 애청자라고 대우받을 생각 하지 마시라고요.
대우를  제가 확실하게 해드리거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가끔 또 재미도 없을텐데 근데 그냥 그런 친구가 더 편하다라고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그냥 집에가서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꺼내먹고 집에가기 싫으면 야 나 자고 가도 되냐 이런 얘기 안하고 한쪽구석에서 그냥 픽하고 자도 되고 뭐 이런 문턱이 아주 얕은 그런 방송을 만들려고 해요. 
이렇게 해서 오늘 FM방송 역사상 하나의 기록은 저희 유령방송국이 세운것 같아요. 뭐냐하면 최 장시간 오프닝멘트기록은 오늘 세운것 같은데요.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네 오늘 한번 어디까지 해볼 수 있나 주책없이 사설을 길게 넣어봤습니다.
지금 게시판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방송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또 이방송에서 앞으로 해나가야할 될 이야기들, 또 방송에대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들 이런것들을  그냥 멀게 느끼지 마시고 편안하게 그냥 사연 날려주시길 바래요.
그러한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령방송국은 앞으로 아이디어 회의라던가 이런 귀찮고 힘든 일들 하지않고 그냥 공짜로 놀고 먹는방송으로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지 뭐

 

첫 곡이 흐릅니다.

This Is Hard Core - Pulp

https://youtu.be/JXbLyi5wgeg

마지막에 후까지 죽이네요. This Is Hard Core 멋있었어요.

 

고스트스테이션의 접속에 관한 안내를 하십니다.

 

오늘부터 게시판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 프린트해서 읽으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다고 투덜거리십니다.

 

첫번째 사연소개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막나가는 방송, 욕도 들어가는 방송해주세요.
-> 과격해야하는 이유나 당의성 없어 수용할 수 없다

 

두번째 사연소개입니다.

대마왕님의 방송 멋져서 울었어요. 안식처를 찾아서 기쁘고 첫 키스때보다 설렙니다.
-> 마녀보다는 환자쪽에 가까우신 것 같다. 

계급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첫 방송에서 확인하라고 설명해주십니다.

 

 

세번째 사연소개입니다.

세상살기 싫어서 죽으려 했는데 오빠가 방송하신다니 좀 더 살아보려해요.
->  고맙다.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목숨에 관한 이야기는 점잖게 하자.

아이디를 본명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십니다.  본명(계급)

 

네번째 사연소개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다시 DJ를 하는 것일까? 투털
-> 글 보내시는 것을 보면 다들 입은 걸다.

 

다섯번째 사연소개입니다.

방송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잠안와서 듣고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잠을깼습니다.
-> 극치 아부형 사연이다. 아부를 해도 유령방송은 상품이 없다.

 

여섯번째 사연소개입니다.

고스트 스테이션 스펠링을 몰라서 찾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 공식구호를 외칩니다. 우리가 그렇지 뭐

이름 언급하고 사연소개된 분들은 레벨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1 )

여섯번째 사연의 분은 특히 횡설수설로 -2로 특진을 받았습니다.

레벨 -30넘는 인원이 꽤 많아지면 새벽에 파티를 열려고 하니 기대하라고 하십니다.

 

일곱번째 사연소개입니다.

학생이라 휴일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80만원을 못버니 천민은 아니겠지요.
-> 80만원 벌기가 힘들다.  월급개념으로 돈은 1원한푼 받아본 적없다.(불법과외는 예외)  

 

여덟번째 사연소개입니다.

옛날 옛날 프로그램시절에 당신이 프로근성도 없이 아파서 방송을 빼먹을때면 나같은게 대신 아팠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던 병신같이 착했던 때가 있었다.
-> 고마워요. 너무 감사해요.

초창기 시간이니까 팬의 티가 많이 나는 글도 부담없이 읽겠다고 하십니다.

 

아홉번째 사연소개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방송듣기를 해야한다.  어렵다.
-> 그럼 듣지마

"광기를 일으키기 바라며 눈에 보랏빛을 비친" 이란 표현이 멋있다고 하시면서 +1로 감점을 주십니다.

농담이라고 정정하시며 -1을 주십니다.

 

 

와 노래 안듣고 무지하게 떠들었네요.  레디 레디!

 

두번째 곡이 흐릅니다.

Dragula - Rob Zombie 

https://www.youtube.com/watch?v=EqQuihD0hoI&ab_channel=RobZombieVEVO

 

 

신청곡은 가요도 트신다면서 바로 세번째 곡으로 이어가십니다.

가요도 튼다니까 우리는

 

세번째 곡이 흐릅니다.

Apocalypse - 크래쉬

https://www.youtube.com/watch?v=mWOuf_aDtFQ&ab_channel=NariYun

 

신청곡 사연소개입니다.

좋아하는 곡 중에서 해철님과 관련 없는 곡으로 신청한다.
-> 관련 있는 곡도 상관없습니다. 단 제 노래는 제가 알아서 틀께요.

자우림의 "격주 코믹스" 들려주세요.
-> 판이 없습니다. 

가요도 신청주시면 틀긴 트는데 현재는 판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만 틀어줄 수 있고 시스템 준비 중이니 1,2주 기다려달라고 하십니다.

 

계속 사연소개가 이어지고 그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유령방송국을 줄여서 "유방"이라고 하지맙시다.
미소년 계급은 스스로 담당하겠습니다.
(어느 계급인지 모르겠다는 사연에 )계급의 추가는 안됩니다. 15분이나 아이디어 회의하고 만들어 낸 것입니다.
미소년,자니즈등의 미소년을  이틀이상 안보면 금단증상이 옵니다.
-> 마녀 -2 로 점프해드릴께요.

 

 

마지막 곡 소개와 클로징멘트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곡을 준비해봤어요.
심야 방송의 마지막 곡다운 뭔가 또 그날 방송의 여운을 남기면서 우리가 했던 말이 전부 다 말장난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게 같이 공유하고 큰 감동은 아니더라도 고개 끄떡끄떡하면서 씩 하고 같이 웃을 수 있었던 이야기가 있었다면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면서 잔잔하게 마무리를하는 그런 노래들로 되어있는게 상투적이죠.  그러니까 오늘은요 그냥 짠짠으로 골랐어요.
심오한 음악이나 이런 것을 듣는 것도 좋은데 음악이 가진 면 중에서 센슈얼하며 섹슈얼 아 죄송해요 욕해서 .. 섹슈얼한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아 음악들으면 너무 막 달콤하고 몸이 뭐가 되는것 같고 뭔가 은밀한 세계가 나를 유혹하는 것 같은 즐거움이나 떨림이 있잖아요.
그런 노래들을 찾아 듣는 재미, 또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춤추면서 그런노래 듣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래서 그런 섹시한 면에서는 정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곡이 아닌가라고 제가 손꼽고 있는 곡인데 이닉스에스?에 뮤즈투나잇?을 준비했어요. 마이클 워튼스? 정말 잘생긴 보컬리스트였는데 자살로 삶을 마감했지요. 호텔방에서 자살을 했다고 그러는데 전 사실 그 매니저되는 사람 만나가지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약간 섹슈얼한 장난을 치다가 사고사한거라고 그러데요. 음 묘하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뮤즈투나잇? 이닉스에스?의 노래로 오늘 방송을 마감합니다. 낼 봐요.

Lessons In Love - Level 42

https://www.youtube.com/watch?v=9x1RcVrGjGM&ab_channel=Level42VEVO

뮤즈 투나잇 이닉스에스라고 하셨는데 흐른 음악은 Lessons In Love - Level 42였습니다.

이닉스에스, 뮤즈 투나잇,마이클 워튼스 모두 검색을 해봤으나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Level 42 멋진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R26M6EpMRcU&ab_channel=Level42VEVO

 

 

오프닝멘트가 너무 길어서 3번째 방송의 정리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휴우

2001년 4월 방송이고 현재가 2021년 4월이니 정확히 20년전 방송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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