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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농심 신라면RED 격신(엄청 매운) 빅(農心 辛ラーメンRED 激辛 ビック) , 일본의 매운맛 붐

팔 야마토(パル・ヤマト,PAL YAMATO) 롯코미찌(六甲道)점에서 카운터 앞쪽에 할인 상품으로 나온 것을 사왔습니다.

농심 신라면RED 격신(엄청 매운) 빅(農心 辛ラーメンRED 激辛 ビック)

매운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처음 본 것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습니다.

 

108엔에 사왔는데 원래는 로손(ローソン, LAWSON)등의 편의점에서 216엔에 파는 상품이네요.

팔 야마토(パル・ヤマト,PAL YAMATO) 롯코미찌(六甲道)점 옆 로손(ローソン, LAWSON)에서 안 팔리던 것을 가져다 놓은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굉장한 매움을 상상하게 하는 검붉은 포장입니다.

건더기의 양이 대단합니다. 봉지 신라면의 건더기 스프을 양과 크기를 두배로 늘린 느낌입니다.

띁는 순간 엄청난 매움이 코를 자극할까봐 조심했는데 분말스프는 봉지 신라면과 별 차이 없습니다.

빅 사이즈라 봉지 신라면 1봉 정도의 양입니다. 컵 신라면의 1.5배정도 입니다.

 

일본의 봉지 신라면은 한국의 것에 비하면 순한 맛이라 그것에 비하면 맵기는 한데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딱 한국의 봉지 신라면의 매움 정도입니다. 

 

108엔에 비하면 퍼포먼스가 좋아서 다음에 갔을때도 남아있으면 5개정도 사와야겠습니다.

 

 

최근 일본의 예능프로(특히 "有吉ゼミ")에서 자주 보이는 테마중 하나가 매운음식 먹기입니다.  붐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매운음식을 다 먹으면 공짜로 해주거나 쿠폰을 주는 음식점을 찾아가 연예인들이 도전을 합니다.

보통 사람이 평소에 먹을 수 있는 레벨의 매운음식이 아닙니다. 

구글(Google)에서 "激辛 番組"로 검색하면 그 동안 방송에 나왔던 음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개를 살펴봅니다.

超爆辛 レットパエリア
초폭발매움 레드파에리아 

平日ディナータイム限定 18歳以下のお客様はご注文出来ません
평일 저녁시간 한정 18세이하의 손님은 주문할 수 없습니다.

20分以内に全て完食で無料、食後のティラミスサービス!!!
20분안에 다 먹으면 무료, 식후 티라미스 서비스!!!

世界第一位の辛さの唐辛子「キャロライナリーバー」入り
세계 제1위의 매운고추 [캐롤라이나 리퍼] 넣음
*캐롤라이나 리퍼 : 가장 매운 고추였던 부트 졸로키아를 꺾고 2013년 12월에 기네스북에 등재됨

超激辛 唐子鍋
초격신 카라코나베

「完食」で「無料!」チャレンジ企画開催中
当店名物「唐子鍋」の「1辛」の30倍!?の「超激辛 唐子鍋」&「〆(しめ)のラーメン」までを30分以内に「完食」できれば、通常2,480円の「唐子鍋」が、なんと・・・・無料
다 먹으면 무료 챌린지개최중
우리가게 명물[카라코나베]의 [1매움]의 30배!?의 [초격신 카라코나베]와[시메로라멘]까지를 30분이내에 다 먹으면 2,480엔의 [카라코나베]가 공짜!

보통 출연한 연예인들은 한 입에 땀을 뻘뻘흘립니다.

근성으로 다 먹어내는 연예인을 보면.. '저 정도의 근성(각오)가 있으면 뭘 해도 해내겠다'란 생각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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