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친구(GFRIEND)

여자친구(GFRIEND)의 일본 사인회 유혹에 또 마음이 아파집니다.

여자친구 일본 공식 사이트(GFRIND JAPAN OFFICIAL SITE)에 여자친구(GFRIEND)의 일본 사인회 추가 유혹의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은 당연히 여자친구(GFRIEND)의 팬으로서는 고마운 일이지만,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맨 처음엔 일본버디(BUDDY JPN)만을 위한 사인회처럼 안내를 했습니다.

GFRIEND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日本公式輸入盤、BUDDY JPN先行販売・サイン会お申込受付のご案内
GFRIEND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 일본공식수입판, BUDDY JPN선행판매 및 사인회 신청접수의 안내

그러더니 일본버디(BUDDY JPN)들의 온라인구입(비싼가격과 배송료도 1,000엔이나 합니다.) 기간이 끝나갈 때 쯤 일반 점포 판매도 사인회응모 가능의 공지가 올라옵니다.

GFRIEND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日本公式輸入盤” サイン会お申し込み【店頭ご購入者対象】のお知らせ
GFRIEND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 일본공식수입판, 사인회 신청접수(점포에서의 구입자 대상)의 안내

일반 점포 판매에서 구입한 것도 응모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일본버디(BUDDY JPN)에게 특별한 혜택이 있던 것이 아니란것을 알았더라면 여자친구 일본 공식 사이트(GFRIND JAPAN OFFICIAL SITE)에서의 구입량이 줄었겠지요.

 

여기까지는 이해를 했습니다만 오늘 올라온 공지는 정말 여러모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サイン会当日購入者対象、全員サイン会参加抽選とメンバーとの個別写真撮影会のお知らせ
사인회 당일 구입자대상, 사인회참가추첨과 멤버와의 개별사진촬영회 안내

来週8月8日から開催される全員サイン会の各会場にて、CDの当日購入で全員サイン会参加抽選とメンバーと個別写真撮影会の抽選を実施が決定いたしました!
다음주 8월8일부터 개최되는 전원사인회의 각 회장에서, 당일 CD구입으로 사인회 참가추첨과 멤버와의 개별촬영회의 추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ご応募方法】
응모방법

イベント当日、下記対象商品をご購入いただいた方に、応募券を差し上げます!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 日本公式輸入盤CD1枚 → 応募券1枚お渡し
対象CDをご購入の上、抽選BOXにBETしていただきます。
이벤트 당일,  대상상품을 구입하신 분에게 응모권을 드립니다.
The 7th Mini Album「FEVER SEASON」 일본공식수입판CD1장 -> 응모권1장
대상CD를 구입후, 추첨박스에 넣어주세요.

※応募券は共通のものになりますので「全員サイン会」or「個別写真撮影会(お好きなメンバー)」のどちらかをお選びいただきお入れください。
※個別写真撮影会抽選BOXはメンバーごとに分かれております。ご希望のメンバーのBOXにご投函ください。
응모권은 공통입니다. [전원사인회] 또는 [개별사진촬영회(좋아하는 멤버)] 중 원하시는 곳에 넣어주세요.
개별사진촬영회추첨박스는 멤버별 나누어져있습니다. 희망하는 멤버의 박스에 넣어주세요.

한장이라도 더 CD를 판매하려는 노력은 이해하지만 벌써 많은 CD를 구입해 사인회에 당선된 팬들에게 개별사진촬영회를 미끼로 더 구입을 유도합니다. 사인회에 당선된 팬들은 구입한 시디의 수만큼 응모가능하게 해주던지 말입니다. 

 

사인회에 당선된 사람만 회장에 입장가능하다는 메일로(무려 낙선한 사람에게까지) '낙선자는 올 생각마세요'의 느낌으로 안내하더니 CD구입하러 오라고 하네요. 휴가냈다가 낙선되어서 휴가를 반납했거나 다른 약속을 만들었을 수도 있는데 너무 운영측만 생각한 즉흥적인 운영입니다. 게다가 당연히 추가로 몇 명의 사인회 당선자를 뽑는지의 안내는 없습니다. 개별사진촬영회는 멤버당 10명씩 60명을 뽑는다고 합니다.

 

공지를 보고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10장정도 사서 사인회에 도전해볼까..' 

'그런데 사서 띁어보지도 않을 CD를 많이 사는 것이 여자친구(GFRIEND)를 위하는 것일까?'

각종 중고사이트에 벌써 새 것이 700엔정도에 올라왔습니다. 볼때마다 팬으로서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팬일까?' 이런 고민까지 하게하는 운영진의 운영이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맘이 아픕니다. 낙선자의 넑두리겠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