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오마이걸(OH MY GIRL)의 고베 지벡홀(神戸ジーベックホール)에서의 일본 두번째 앨범「OH MY GIRL JAPAN 2nd ALBUM」발매기념 무료라이브 & 특전회에 다녀왔었습니다.
지호씨의
"자주 와요"
가 쪼잔한 맘에
'고베 두번째인데 지난번 안오셨구나. 그러니 모르시지요'
라고 들렸습니다.
한참을 찾아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일본데뷔앨범「OH MY GIRL JAPAN DEBUT ALBUM」발매 이벤트 : 2019년 1월13일 고베 지벡홀(神戸ジーベックホール)"에 응원왔었던 증거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1월이라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저 앞에 고베 지벡홀(神戸ジーベックホール)이 보입니다.
역시 이때도 이케아(IKEA)에 주차를 하고 갔었습니다.
1부, 2부 모두 참가한다는 생각까지는 못하고 2부에 맞춰서 갔었습니다.
초회한정판 1장과 통상판 1장을 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OH MY GIRL JAPAN DEBUT ALBUM
1.花火(Remember Me)Japanese ver.
2.Secret Garden Japanese ver.
3.Coloring Book Japanese ver.
4.WINDY DAY Japanese ver.
5.LIAR LIAR Japanese ver.
6.CLOSER Japanese ver.
7.CUPID Japanese ver.
초회한정판에는 위의 곡들의 원곡(한국어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리콘(ORICON) 일간랭킹 1위도 했었습니다.
캡쳐해서 보관하고 있다니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늦은 시간이니 당연히 정리번호는 받지 못했습니다.
통상판 구입으로 받은 하이터치회참가권입니다.
초회한정판에 들어있던 유아씨 개별 촬영회 참가권입니다.
무대모습입니다.
200번대 이상이 되면 정리권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이벤트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하자마칸페이(間 寛平,はざま かんぺい)님이 응원 와주셨었습니다.
花火(Remember Me)Japanese ver.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인회가 모두 끝나고 촬영회참가를 위해 거의 맨앞에 줄서 있었는데 승희씨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눈마주치고 인사하고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유아씨가 기운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촬영회에서 유아씨를 만났습니다.
나: 안녕하세요.
유아: 한국에서 오셨어요? (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나: 여기 살고 있습니다.
유아: 네.. 어떤 포즈를 할까요?
나: (힘들어 보이셔서) 그냥 편하신데로 괜찮습니다.
나: 그럼 찍습니다.
그리곤 악수를 해주셨습니다.
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찍을때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고는 웬지모르게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컨디션도 안좋은데, 추운 복장이고, 표정에서 많은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의 나머지는 '기운내세요'를 되씹으며 무거운 맘으로 보냈던 기억입니다.
지호씨! "더 자주 와주세요"의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