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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냉동,냉장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커스터마이징 냉장고

최근 일본에 다시 부는 한류(KPOP)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코스트코(COSTCO)에도 빈번하게 한국페어(韓国フェア: Korean Fair)를 합니다.

CJ bibigo(비비고) 왕교자 고기야채, 김치는 정말 몇개라도 사놓고 싶은 상품입니다.


거기에 업무슈퍼(業務スーパー)에서 팔고있는 한국포장마차 떡뽁이(韓国屋台のトッポギ)도 정말 예술입니다. 진짜 사먹는 맛입니다.


금방 품절되므로 보일때마다 사야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 냉동보관입니다.

큰 냉장고가 있습니다만 냉동칸이 중간에 하나 뿐이어서 항상 부족합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코스트코(COSTCO)에서 2만엔 초반대로 싸게 할인 중인 냉동고를 구입했습니다.

차로 직접 가져오려했는데 냉장고,냉동고는 눕혀서 이동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코스트코(COSTCO)에서는 두 사람이 옮길 수 있는 물건은 무료로 배송해주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Haier(ハイアール)제품입니다. ( JF-NUF136)


'냉장고의 각 칸을 내 구미에 맞게 냉동,냉장으로 자유롭게 설정해서 쓸 수 있었다면 추가로 냉동고를 구입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란 아쉬움에 조사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냉동,냉장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커스터마이징 냉장고


냉장고의 원리를 조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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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사이클

1.압축기(컴프레서)에서 기체냉매(프레온12)를 압축

2.응축기에서 고온고압의 기체냉매를 액화

3.팽창밸브(모세관)에서 액화냉매의 압력을 떨어뜨림(비점: 끊는점이 낮아짐)

4.증발기에서 저압,비점이 낮은 액화냉매를 기화시킴 (열을 빼앗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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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칸,냉장칸의 구별이 증발기에서의 기화열을 온도조절장치로 컨트롤하는 차이라면 고정된 단일 조절(냉동칸, 냉장칸)이 아닌 각 칸(냉동칸,냉장칸구분없이)마다 온도조절장치를 달고 각각 컨트롤한다면 냉동,냉장으로 변경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만약 냉장고에 냉동칸이 하나밖에 없는 이유가 증발기에 가까운 곳만 냉동처리가 가능한 것 때문이라면 증발기를 각 칸마다 추가설치해서 액화냉매를 설정에 따라 필요한 칸의 증발기로 보내서 처리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렇게 만들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필요하면 따로 냉동고를 사는게 ..싸기 때문)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있는것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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