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라톤

서브(SUB)4.5 15주간 달성플랜: 11주 3,6,7일차: 한 달여만에 복귀, 왜가리(アオサギ), 롯코라이너(六甲ライナー)

제9회 고베마라톤(第9回 神戸マラソン) 서브(SUB) 4.5를 향하여!

 

한 달 반여만에 복귀를 했습니다.

늦은 장마에 태풍에 회사업무에 결국은 핑계에 하루 이틀 쉬다보니 한 달 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은 계기는 남은 5주가 정확히 2019년 11월17일 제9회 고베마라톤(第9回 神戸マラソン) 날이기 때문입니다. 

 

11주 3일차

 

11주 6일차

 

11주 7일차

달리기 리뷰입니다.

한 달 반여동안 체력이 회복되었는지 기분좋게 잘 달렸습니다.
11주7일차의 15키로를 6분페이스를 목표로 달리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6분7초의 페이스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체력의 힘들기보다 정신의 힘들기입니다. '잠깐 쉬어'라는 맘속의 유혹을 떨치는 것이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지않고 이어폰의 음악에 집중하며 아무생각없이 달렸습니다. 
6분7초의 페이스만 계속 유지해서 완주한다면 4시간 10분정도의 기록이 예상됩니다. 
12주차에 30키로 달리기가 예정되어있는데 30키로를 6분초반의 페이스로 달려봐야겠습니다. 화이팅!

 

달리면서 보고 생각한 것 입니다.

 

물 밖에 있는 왜가리(アオサギ)와 만났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후레시가 터졌음에도 잠깐 움찍할 뿐 도도하게 자세를 유지합니다.

 

달리기를 마치고 개천에서 올라왔는데 딱 롯코라이너(六甲ライナー)가 지나갑니다.

스미요시가와(住吉川)의 어두움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