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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교자노오쇼(餃子の王将) 창업 50주년 고객 감사제 제 2탄, 인생은 모르겠네요.

2018년1월시점의 내용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로부터 이동 중입니다.)


작년말 50개의 스탬프( 500엔에 1개)를 모아 연간회원이 되었습니다.

연간회원기간동안 언제든 5%할인과 500엔 할인권을 두장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고도 10개인가를 더 모아서 500엔 할인권 한 장을 더 받았습니다.

거의 두달 정도를 계속 교자노오쇼에서 점심을 했기에 목표를 달성하고서는 한 동안 안가게 되었네요.

지난주 교자생각이 나서 할인권을 살펴보니 발행일로부터 한달이 유효기간입니다...

발생일을 확인해보니 12월2일 두장, 12월9일 한장인데

1월 22일이니 거의 20일이 지났습니다...


갈까 말까 하다가..스탬프에 인색했던 가게로 가게되었습니다.

오랫만이라 텐신항(天津飯)에 작은사이즈의 부타기무치(豚キムチ), 닭튀김(鳥から揚げ)으로 푸침하게 시켜먹었습니다. 인색했던 종업원이 아니라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500엔 할인권이 있는데, 못쓰겠지요?"

"음...가능합니다"

와!!!!!!!!!!!!!!!!!!!!!!!!!!!!!!!

그리고선 현재 새로운 스탬프 진행 중이라고 스탬프카드하나를 만들어주셨는데..무려 두개를 찍어주십니다.

(일본은 딱 정해진데로만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왜그랬는지 더 용기를 내었습니다.)

"아직 두 장이 더 남았는데.. 다음에 또 받아주실수 있나요?"

"무리데스( 안됩니다..)"


스탬프카드 받아서 보니 25개를 모으면 500엔 할인권과 5%->8% 할인으로 업그레이드해주네요.

또 교자노오쇼를 갈 목표가 생겼습니다.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나머지 두장도 오늘과 같이 모르는 척 용기내 물으면.. 확률이 반반 아닐까?'

'점포도 받아서 한달에 한번 모아서 일괄적으로 본사에 보내는것이니 아직 1월분 여유가 있는것은 아닐까?'


스탬프모으기와 나머지 500엔 할인권 쓰자는 목표와 도전으로 지난주 계속 주위의 교자노오쇼를 탐험했습니다.

바퀴벌레발견했던 가게는 패스..

가장 인심후했던 곳에서 거절..( 나같은 사람이 많다고 ...안해주기로 했다고..)

새로운 곳 두곳에서 성공!


인생은 모르겠습니다.

파쇄기에 몇번을 그냥 넣어버릴가 하다가 다 사용하게 되었고

가장 좋아했던 가게에서 거절을 당하고..


2018년1월시점의 내용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로부터 이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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