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神戸,KOBE)의 지역 신문, 문화교실에서 아이유(IU)분을 뵈었습니다.(?!?!) 의심은 의심을 낳습니다.

水彩で楽しく描く人物イラスト
수채로 즐겁게 그리는 인물 일러스트

고베(神戸,KOBE)의 지역 신문의 문화교실 안내를 보다가

'어! 아이유(IU)의 팔레트(Palette) 앨범의 표지를 보고 그린거 아냐?!'

란 생각에 바로 팔레트(Palette) 앨범을 꺼내봅니다.

일러스트 여인의 붉은 색 머리 와는 다르게 팔레트(Palette)앨범의 아이유(IU)분의 머리는 검정색입니다만

몽환적인 분위기와 전체적인 색감이 비슷합니다.

 

같이 비교해봅니다.

얼굴 구도와 눈동자 위치, 얼굴선, 턱선이 거의 같습니다.

 

겹쳐봅니다. 자연스럽습니다. 어색하지 않습니다. 

 

에잇(eight)의 뮤직비디오 속의 일러스트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팔레트(Palette) 앨범이 (유화같습니다만) 붓으로 색을 칠하는 컨셉입니다.  

분명히 문화교실의 강사가 "아이유(IU)분의 팔레트(Palette) 앨범"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일러스트라고 강력하게 추정합니다!

 

추적을 시작합니다.

眼福ユウコ（イラストレーター）
간푸쿠 유우코 (일러스트레이터) 

家族や憧れの人の顔を描きましょう。
ミュージシャンの肖像画や「あまちゃん」などのドラマ絵で注目されるプロのイラストレータが、水彩画を指導。写実調、コミック調など多様なタッチを学べます。見本を見て描くので初心者もOK。「楽しい！」が大前提です。途中募集。

가족이나 동경의 대상의 얼굴을 그려보아요.
뮤지션의 초상화나 [아마짱]같은 드라마 그림으로 주목받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수채화의 지도, 사실풍, 만화풍등 여러가지 터치를 배웁니다.
견본을 보면서 그리므로 초보자도 OK. [즐겁다!]가 대전제입니다. 중도모집.

뮤지션의 초상화 란 대목이 눈이 들어옵니다. 

뮤지션의 초상화나 드라마주인공의 드라마 속 모습을 그려왔던 분이군요.

 

眼福ユウコ(간푸쿠 유우코) 이름으로 검색을 해봅니다.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계정을 찾아갑니다.

 

https://twitter.com/gampy

眼福ユウコ(@gampy) 님 | 트위터

https://www.facebook.com/ganpuku/

眼福ユウコのイラストギャラリー

오호! 기생충(Parasite, パラサイト)과 봉준호 감독님을 그린 일러스트 작품을 발견합니다.

기생충(Parasite, パラサイト)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봉준호 감독님은 딱 봉준호 감독님입니다.

 

한국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에 확신은 더욱 강해집니다.

'작품을 찾아서 누구를 그린 것인지 알아보자' 

 

페이스북(Facebook)에 올라온 모든 작품을 하나 하나 확인합니다.

 

드디어 발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ganpuku/photos/a.413599805375201/574843285917518

眼福ユウコのイラストギャラリー

확신이 틀렸습니다. 

 

2013년 11월 26일 업데이트로 2017년 4월21일에 발매된 팔레트(Palette)보다 4년이상이나 먼저 그려진 작품입니다.

特定のモデルはいません。
특정의 모델은 없습니다.

모델없이 그렸다는 코멘트도 있습니다.

 

'전체 그림으로 다시 보니팔레트(Palette)의 아이유(IU)분과는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다가도

'에잇(eight)의 경우는 어깨 방향까지 일치하는데'라며 다른 의심을 이어갑니다..설마...

 

작품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듭니다.

얼굴은 선명한데 그 외의 부분은 흐릿해서 보는 순간 얼굴에 집중되는 그림입니다.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

'일러스트를 배워볼까? 그래서 가족들과 여자친구(GFRIEND)분들을 그려볼까?'라고 고민을 해봅니다.

 

https://living-cul.com/course/a011000001CfEPSAA3/

水彩で楽しく描く人物イラスト | リビングカルチャー倶楽部

2020년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시간씩 6회에 13,200엔입니다.

14시50분부터 16시50분까지로 직장인에게는 애매한 시간입니다.

 

멋지게 그려서 액자에 담아 선물을 해서 기분좋게 해주고 싶은데..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