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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SUB)4.5 15주간 달성플랜: 4주 7일차 :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일주,오리(カモ)가족

제9회 고베마라톤(第9回 神戸マラソン) 서브(SUB) 4.5를 향하여!

오전부터 계속 비가 내려 오늘 못 뛰는가 싶었는데 잠깐 수그러 들어 달려나갔습니다.

오랫만에 스미요시가와(住吉川)를 지나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를 횡단하고 왔습니다.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는 포트아일랜드(ポートアイランド)와 같은 인공섬입니다.

P&G일본본사가 있어서 외국인과 외국인학교가 많고, 여자친구(GFRIEND)의 이벤트가 있었던 고베패션마트(神戸ファッションマート)도 있습니다. 중앙의 거주지 외곽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달리기코스로 좋습니다.

 

 달리기 리뷰입니다.

정신력의 실패였습니다.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에 들어가기위해 다리를 건너면서, 흙탕물과의 싸움, 길 물어보시는 할아버지,할머니에 리듬이 흐트려져 그대로 패패했습니다. 사진찍기와 낮에 달리기도 영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후반부는 거의 걸었습니다.

 

달리면서 보고 생각한 것 입니다.

스미요시가와(住吉川)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조그마한 해변가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있는곳이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입니다.  들어가려면 다리를 두번 건너야 합니다.

모노레일 롯코라이너(六甲ライナー)의 미나미우오자키(南魚崎)역의 위쪽에 통행로가 있습니다. 다리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옵니다.

300미터쯤 달려오면 롯코대교(六甲大橋)입니다. 윗쪽은 모노레일 롯코라이너(六甲ライナー)의 선로이고 그 밑이 자동차용 도로와 통행로입니다. 400미터 길이의 다리입니다.

롯코대교(六甲大橋)를 지나왔습니다.

카페Feel입니다. 이용해본적은 없습니다. 인도분들이 파티를 하고 계셨습니다.

http://www.feelresort.com/index.html

 

feel dining cafe & sea

 

www.feelresort.com

롯코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끝의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산책로가 흙길이어서 비가오니 진흙탕길입니다.

잠시 정비하려고 보니 난리입니다. 양말은 물에 다 젖었고 모래에 흙 천지입니다.

 모노레일들이 모여있습니다. 주차장같은 곳입니다.

저 멀리서는 축구 경기중입니다. 

모노레일 롯코라이너(六甲ライナー)의 미나미우오자키(南魚崎)역의 통행로에 돌아왔습니다. 산위에 구름이 멋있습니다.

 

유혹에 못이겨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하나 먹고, 길 물어 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길 봐드리고하면서 리듬이 완전히 깨져버렸습니다.

길 물어 보시는 할아버지께 앞에 경찰분이 보이셔서 "저기 경찰분에게 여쭈시지요?" 했더니
"경찰 바빠보이네" 하십니다..
저는.......
암튼 목적지 여쭈니 스마트폰으로 사이트를 보여주십니다.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대략의 위치를 설명드렸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데 구글맵은 사용 못하시네요...

그렇게 뛰다 걷다. 스미요시가와(住吉川)에 돌아왔습니다.

개천에 앉아 시원한 물에 발담그니 살것 같습니다.

 

스미요시가와(住吉川)에서 또 오리(カモ)를 만났는데, 어제와는 다르게 엄마가 아이들을 이끌고 가는 오리(カモ)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오르막을 오르지못해 한참을 고생했습니다.오리(カモ)가족이야기는 따로한번 정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두루미(タンチョウ)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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