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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arth is Us, SDGs, CSR, 지구의 날 산보 중에 눈을 끄는 문구를 발견합니다. Earth is us. 지구는 우리다. 많이 봤던 문구 같기도 하고, 처음 본 것 같기도 하고, 낫익은 듯 신선합니다. 검색을 해봅니다. https://blog.naver.com/apollov/222629131291 earth is us (시인 김동환) 우리는 지구를 함께 얻었다. 지구가 바로 우리들의 것이며 이는 바로 우리들의 후손들의 것이다. 함께 목숨... blog.naver.com 김동환 시인의 "earth is us"라는 시를 발견합니다. 한국 최초의 서사시 "국경의 밤",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노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의 김동환 시인인가 했습니다. "코로나"란 제목의 시도 있는 것을 보니 블로그 주인장 분의 성함이 "김동환"님 이시고.. 더보기
전직의 면접준비 with RECRUIT AGENT, 전직 에이전트 활용 리크루트(RECRUIT)의 전직 포탈인 리쿠나비NEXT(リクナビNEXT)에서 구인정보를 찾고, 마음에 드는 회사의 HP의 채용정보를 통해 직접 지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전직 포탈에 등록하는 이력서, 경력서가 정해진 포맷이어서 지원하려는 회사에 맞춘 변경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회사의 HP의 채용정보도 지원은 결국 리쿠나비NEXT(リクナビNEXT)같은 전직 포탈인 경우가 많아서 곤란했습니다. 고민 중 전직 에이전트 서비스를 알게되었고 두 곳의 전직 에이전트와 면담(ZOOM을 통한 WEB면담)을 했습니다. 처음 면담을 했던 전직 에이전트로부터 받은 추천 구인정보에서 마음에 드는 회사를 발견했고 지원을 검토 하던 중에 두 번째 전직 에이전트와 면담을 하게 되었고.. 더보기
금연, 심근경색,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 절약 11년 간의 금연이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늘어버린 체중을 줄여보고자 운동과 활동을 늘려보지만 그 만큼 칼로리를 섭취해버리니 줄었다 늘었다의 반복입니다. 그러던 중 한 줄의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니코틴의 식욕 억제 효과와 기초 대사량 상승효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년 전에 봉인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봅니다. 상자 안의 오랜 공기가 퍼집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순한 담배로 바꿔보자'란 생각에 잠깐 피워봤던 KENT ULTRA1 타르 1mg, 니코틴 0.1mg 어딘가에서 샘플로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는(샘플이라고 씌어있음) LARK HYBRID 타르 6mg, 니코틴 0.5mg 주종이었던(금연의 결심으로 두 보루를 한 갑씩 남기고 주위사람들에게 다 나눠.. 더보기
간만에 피싱메일(phishing email)로 가슴을 졸였습니다. 갑자기 주문완료의 메일하나가 도착합니다. 주문하지 않았고 메일주소도 이상해서 당연히 뻔한 피싱메일로 생각하고 삭제 하려했는데 내 이름이 떡하니 적혀있습니다. "어?!??" 조금 긴장이 됩니다. 우선 피싱메일임을 스스로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피싱메일임을 스스로에게 증명1 제목의 주문번호(2060355818) 와 본문의 주문번호(1608209139)가 다릅니다. 피싱메일임을 스스로에게 증명2 맥아피 일본(McAFee Japan)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일본어 표현이 부자연스럽고 구성이 허술합니다. 24時間以内にmcafeeとして銀行の明細書に請求が反映されます。 ご注文は、3〜4営業日以内に請求先住所に発送されます。 ご注文に関してご不明な点や問題がございましたら、すぐにお電話ください。さらにサポートさせていただきます。 24시간내에.. 더보기
코스트코(COSTCO)에서 무심코 산 도시락(弁当)으로 뜻하지 않게 여행기분을 느꼈습니다. ~ 맘에 드는 커피잔을 발견했습니다. 언젠가부터인가 한쪽구석에 도시락(弁当)이 진열되었습니다. 코스트코(COSTCO)에서 기간 한정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생각했는데 몇 달째 유지되는 것을 보니 어느 도시락업체의 코스트코(COSTCO) 입점 성공기의 목격이였나봅니다. 매번 그냥 보고만 지나쳤는데 웬지 손이 갔고, 카트에 담겨졌습니다. 駅弁 에키벤 六甲山 롯코산 (고베시에 있는 산) 縦走弁当 종주도시락 淡路屋 아와지야 (아와지: 고베시 아래에 있는 섬) 도시락(弁当)의 이름에 고베 주민이라면 무의식 중에도 움직일 키워드들이 잘 선정되어 스며들어 있습니다. 장을 마치고 차로 돌아와 개봉을 합니다. '아 젓기락 안가져왔다.' 철렁했는데 옆구리에 다소곳이 꽃혀있습니다. 물티슈도 들어있습니다. 이게 에키벤이지! 포장은 진짜 대나무는 아니고 대나무 디자.. 더보기
토요타(TOYOTA、トヨタ) 해리어(Harrier、ハリアー)의 전용 앰블럼이 사라진 이유는 ALL TOYOTA LINE UP 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신호 대기 중에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トヨタカローラ) 대리점 유리에 붙은 포스터에 눈이 갑니다. ALL TOYOTA LINE UP トヨタ全車種取り扱い 토요타 전차종 취급 현재 4개의 딜러 대리점에서 컨셉을 구분해 각기 다른 종류의 차종을 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5월부터는) 구분없이 모든 차종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고객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차를 바꿀 때 기존 대리점에서 취급하는 차 중에 고를지 아니면 원하는 차종을 취급하는 다른 대리점으로 갈지 고민하던 고객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TOYOTA(トヨタ) 토요타 クラウン、センチュリーなどの高級車 크라운, 센츄리등의 고급차 TOYOPET(トヨペット) 토요펫 アルファード、ハイエースなどの上級大衆車 알파도, 하이에이스등의 상급대중차 CO.. 더보기
연하장(年賀状) 쓰기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PIXUS 엽서 크리에이터 2021년 연하장(年賀状)을 준비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지인 분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연하장은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 예의 입니다. 당연히 감사의 온 맘을 펜 끝에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야 한다고 스스로도 생각해 매년 연말 즈음이면 밤을 세워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난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잠깐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멍한 상태가 되면 오기(誤記)를 하게 되고, 100엔 가까이 되는 연하장이 못쓰게 되버립니다. 수정액으로 덧쓰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아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년 준비하는 수를 스스로와 타협하며 줄여오게 됩니다. 감사의 마음은 내쪽의 일방적인 마음으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연하장(年賀状)의 경우 받는 .. 더보기
창문 위에 말벌(スズメバチ)이 집을 지었습니다!! 잘 열지 않는 창문이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된 작은 창인데 햇볕을 들이려고 커텐을 걷었는데 지저분한 불순물이 보입니다. '새가 와서 똥을 싸고 갔나' 하지만 새똥이라고 하기엔 흡사 에일리언(Alien) 영화에서 본 듯한 기분 나쁜 색과 모양의 것들입니다. 그 순간 벌한마리가 날아오더니 창문 위쪽으로 날아갑니다. 뭐지?! 조심히 위를 올려다 봅니다. !!!!벌집입니다. 그것도 무려 말벌입니다!!! 벌집 속에 말벌의 모습도 보입니다. 처음 경험했는데 벌집이 색이며 무늬며 상당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위협적인 분위기 입니다. 대응 방법을 고민합니다. 스스로 해결을 해볼까 했는데 위험성이 높고, 벌 퇴치용 장비,스프레이 등의 구입이 필요하니 그 비용이라면 업체에 의뢰를 하기로 생각합니다. 말벌퇴치 업체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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