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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그 후, 스스로 치료 중

2019/02/17 - [일상] -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로 2달정도 고생했습니다. 스테로이드주사 짱!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로 2달정도 고생했습니다. 스테로이드주사 짱!

봄이 올 즈음에 왼쪽 손의 약지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더니 구부릴때마따 딸깍하며 통증이 시작되더군요. 마사지를 하거나 구부릴때 손바닥과 손가락이 만나는 부분을 눌러주거나 100엔숍에서 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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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가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된 줄 알았는데, 대략 두달 정도 지나면 같은 증상이 재발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재발하고를 두 번더 반복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로의 일시완화가 아니라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능하다고 해서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베마라톤(神戸マラソン) 참가당선되어 주기적인 운동 및 식이조절(쌀 적게 먹기, 요구르트 매일 한통 먹기등)을 하고 있는데, 손가락의 움직임이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이질감 느껴지지 않던 상태까지 좋아졌습니다.

스스로 치료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무엇의 효과인지 아직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략 달라진 생활은 아래의 내용들입니다.

주기적인 마라톤훈련으로 유산소운동
체중(2키로정도)과 체지방(3%정도)의 변화(줄어듦) 
짜장면, 김치만두를 레시피 연구하느라 주말은 거의 매일 섭취(춘장과 김치의 효과??)
과식하지 않게 의식하며 식사
요구르트 400g(한통)을 거의 매일 섭취
탄산수, 물을 많이 섭취
밥(쌀)의 섭취량을 줄임(안먹는 날도 많음, 대신 면류를 많이 섭취)

 

그리고 「방아쇠수지」가 심한 경우의 개인적인 팁입니다. 

악력기를 이용하는 것인데 악력기를 쥐었다 폈다가 하는 것이 아니라 쥔 상태로 최대한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몇번을 하고 나면 손가락 움직임이 잠시 편해졌습니다.

 

자다가 손가락 딸깍하면서 아픔에 깨기도 하고, 운전 할때도 불편하고 했는데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완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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